​건양대 군사학과 1학년, 모교 방문으로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 전달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지효근) 1학년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꿈과 비전을 전하다’를 주제로 5월 한 달간 모교 방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월 13일 밝혔다.

2010년 개설된 건양대 군사학과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1학년 학생 주도의 모교 방문을 진행, 지역사회 소통과 대학 브랜드 강화를 도모했다. 2025년 입학한 군사학과 1학년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출신 고등학교를 방문해 건양대와 군사학과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고3 학생들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선배 멘토로서 진솔한 경험담과 실질적인 조언을 공유하며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효근 학과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학생들이 교육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는 참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홍준기 지도교수는 “1학년 학생들의 열정과 주도성이 자랑스럽다”며, “이 경험이 학생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군사학과 1학년 이율하 학생은 “모교 방문은 군사학과 생활을 후배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서로 연결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이번 활동을 정례화하고, 지역 연계 고교-대학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학생 중심 교육과 글로컬 대학의 철학을 실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