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2025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 우수상 수상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지효근)는 2025년 6월 19일, 신임 학군소위 2명이 육군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은 육군 초임장교 전원이 4개월간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과정으로, 각 병과학교에서 전술지식, 전술훈련, 리더십 역량을 함양한다. 2025년 3월 육군 학군장교 63기로 임관한 김민규 소위는 우등상(육군보병학교장상)을, 이윤승 소위는 표창장(육군공병학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2010년 육군과 학군협약을 통해 설립된 이래, 2011년 첫 입학생 4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기 졸업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장교를 양성해왔다. 올해도 신임장교 지휘참모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학과의 명성을 이어갔다.

우등상을 수상한 김민규 소위는 “4년간의 군사학, 복수전공, 특성화 교육을 통해 초급장교로서 어떤 임무든 완수할 역량을 쌓았다”며, “건양대 군사학과의 전통을 후배들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홈커밍 행사에서 당부했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육군 학사운영평가에서 14회 최우수 평가를 달성했으며, 2023년과 2024년에는 최우수 학군협약대학으로 육군참모총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차별화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육군이 요구하는 우수 장교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