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AI·SW융합대학(학장 김용석) 국방XR학부와 TJB 대전방송이 2025년 6월 10일 국방 분야의 확장현실(XR) 기술 기반 인재 육성과 지역 XR 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XR 분야의 저변 확대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식에는 건양대학교와 TJB 대전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상호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따라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건양대학교 ‘국방XR학부’ 신설과 맞물려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방XR학부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XR(확장현실), AI(인공지능), 메타버스 등을 국방 분야에 특화하여 교육·연구하는 학부로 군 ICT 기술 발전에 발맞춘 첨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인공지능(AI) 기술 교류 및 지원 ▲XR 기술 발전 및 방송 콘텐츠 활용 협력 ▲XR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노력 ▲XR 기반 공공 정보 제공 및 활용 확대 ▲XR 기술을 활용한 국방 관련 미디어 혁신 추진 ▲XR 산업 활성화 및 지역 발전 협력 등의 사항에 대해 협약했다.

건양대학교 AI·SW융합대학 소속 국방XR학부는 “이번 협약은 국방 특화 XR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산업은 물론 국방산업 분야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TJB 대전방송 보도국장은 “방송사의 미디어 제작 역량과 대학의 기술 인재가 결합하면 국방과 공공을 아우르는 혁신 콘텐츠가 가능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XR 기반 프로그램 기획과 방송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학교와 TJB 대전방송은 국방XR 생태계 확장, 지역 기반의 첨단 기술 인력 양성, XR 기반 미디어 혁신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