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군사학과 김태진·박헌규 교수, 

국가 및 지역 안보 핵심 자문위원 위촉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군사학과(학과장 지효근)의 김태진 교수와 박헌규 교수가 각각 대전광역시와 육군의 주요 안보 및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면서, 학과의 대외 위상과 국가 안보 기여도를 크게 높였다.

 국가위기관리 대응 및 통합방위 전문가인 김태진 교수는 지난 17일, 2025년 대전시 을지연습 관찰관으로 공식 선임되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지역 비상 대응 체계와 재난 안보 훈련의 현장을 평가하고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은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세미나'에서 이루어졌으며, 위기관리 분야의 주요 전문가들과 함께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헌규 교수는 지난 19일,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세미나'에서 육군 LVCG(Live, Virtual, Constructive, Gaming) 과학화 그룹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다. 박 교수는 미래 전투 실험체계와 K-국방산업 기반의 실증 훈련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건양대 군사학과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 육군 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박 교수의 이번 자문 위촉은 군사 실무와 정책 연구 양측면에서의 전문성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지 학과장은 "K-국방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대학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진이 국가 및 지역 안보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사학과는 글로컬대학을 선도하는 실용적인 군사학 교육과 현장 연계 연구를 통해 학생들에게 투철한 안보 의식을 바탕으로 K-국방산업을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양대 군사학과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전념하고 있으며, 교수진의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학문적 깊이와 실무 역량을 갖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