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지역 역사문화교육 전문가 300명 양성 프로젝트 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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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명 | 홍보팀 | 등록일 | 2025-07-07 | 조회 | 3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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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지역 역사문화교육 전문가 300명 양성 프로젝트 시동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널리 알릴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사학과 이세영 명예교수는 한국인지학습재활학회(회장 차윤숙)와 손잡고 ‘지역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는 슬로건 아래 ‘지역역사문화교육지도자’ 300명 양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의 중심지, 계룡시의 지역적 특성과 가치를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계룡해설사' 양성 과정은 현재까지 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9명이 1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는 8월부터는 3기 교육생을 모집하며 지역 역사 알리기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세영 명예교수는 계룡해설사 양성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논산문화유산교육지도사 ▲세종문화유산교육지도사 ▲백제문화유산교육지도사 1급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하여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7월로 예정된 대전충남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대전충남문화유산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신설, 통합 광역자치단체 출범에 앞서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세영 명예교수는 "지역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는 미래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민 스스로가 지역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양대와 한국인지학습재활학회의 이번 협력 사업은 지역 대학이 지자체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